인생의 반을 페루에서? 게임빌 글로벌마케팅팀 마케터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게임빌 마케팅실 글로벌마케팅팀 이세영입니다!
7월호 사보 New Face와 Field 코너에 나오셨더군요, 4개월 만에 다시 표지 모델로 선정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처음엔 얼떨떨했고, 나중엔 신기했어요. 7월 사보 인터뷰할 때 긴장을 많이 했었어요. 그때는 표지 모델까지 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는데…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사진 촬영도 하고 개인적으로 추억도 만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표지 촬영은 어떠셨나요? 표지 촬영이 이렇게 어렵고 체력적으로 힘들 줄 몰랐어요. 오전부터 시작해서 오후 늦게까지 거의 온종일 촬영을 했거든요. 그래도 관계자 분들께서 도움도 많이 주시고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굉장히 즐겁게 찍었습니다. 결과물도 아주 맘에 들어요! 우리 가족도 다 사진 잘 나왔다고 좋아하세요.
운동을 좋아하신다고 사내 소문이 자자합니다. 주로 어떤 운동을 좋아하시나요?
운동은 대부분 다 좋아해요! 친구들이랑 편하게 드리블하고 슛해가며 즐길 수 있는 ‘농구’도 좋아하고, 날씨 좋을 때 한강 나가서 ‘캐치볼’ 하는 것도 좋아해요. 아, 얼마 전 영화로 이슈 된 ‘클라이밍’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친구들과 알아보고 있습니다.
     
활동적이신 걸 보아 여행도 좋아하실 거 같은데… 독자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가 있다면? 제 인생에 절반을 보낸 나라 ‘페루’가 가장 기억에 남고 독자분들께도 페루 여행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페루는 음식도 맛있고 관광지도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많이 멀지만, 인생에 한 번 정도 페루에 가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다양한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나라여서 볼거리도 많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흥이 넘쳐납니다. 독자분들께서 만약 특별한 경험을 원하신다면 절대 후회 없는 여행지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사보를 통해 페루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글도 써보고 싶습니다.
여행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지가 있다면?
음… 중학교 2학년 때 수학여행으로 ‘아마존강’을 다녀왔습니다. 낮에는 피라냐 낚시도 하고, 밤에는 보트를 타고 나가서 재규어의 울음소리도 들어봤어요. 굉장히 보기 힘든 야생 동물들을 본 경험이있는데… 제 인생에서 절대 잊을 수 없는 여행지를 한 곳만 뽑으라면 ‘아마존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외국에서 오래 사셨는데 유학 생활 중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동아리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때 동아리에서 위안부 할머님들을 위한 모금 활동을 한 경험이 있는데요 한번은 위안부 할머님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동아리 팀원들과 나눔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었어요. 근데 거기서 우연히 영화 ‘귀향’을 만드신 조정래 감독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때 감독님께 우리 동아리 취지와 활동 내용 등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고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갑자기 조정래 감독님께서 제게 ‘귀향’ 영화 CD를 주셨고 감독님께서는 라이선스 비용 등 아무 조건 없이 ‘귀향’을 학교에서 상영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그 덕분에 미국, 중국, 일본 등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귀향’을 상영하여 위안부 문제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었는데… 아직도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억에 많이 남는 일입니다.
분위기를 조금 바꿔보겠습니다. 마케팅 전문가로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앗! 제가 아직 전문가로 불릴 수 있는 단계는 아닌 것 같아요. ‘이제 이건 알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어도 항상 새로운 이슈가 생기고 아직 배우고 노력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하루 빨리 지식을 쌓아서 그 어떤 문제가 생겨도 바로 대응 가능한 마케터, 변화를 남들보다 빨리 캐치 할 수 있는 마케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마케팅 트렌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케팅 트렌드는 정말 따라잡기 힘든 것 같아요. 어떤 문구가 유행할 것 같다! 싶으면 그냥 밀어붙여야 해요. 유행하고 있는 카피를 조금이라도 늦게 쓰면 트렌드에 민감한 유저들이 먼저 알아채기 때문에 광고 효율도 낮아져요. 그 때문에 유행하기 전에 제일 먼저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트렌드 세터가 되어야 하는 게 마케터들한테 가장 중요한 점 같습니다.
오늘 인터뷰 즐거웠습니다. 끝으로 독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제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은 2019년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혹시 올해 계획한 일 중 아직 이루지 못한 일이 있으시다면 아직 늦지 않았어요! 지금 당장 하세요!! 그리고 항상 게임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저희 게임빌 마케팅실 여러분 늘 감사합니다♡